[1분 미디어 생각] 스냅챗이 만드는 웹드라마, 과연 뜰까?
요즘 뜨고 있는 '휘발성 메시지' SNS 스냅챗에 웹드라마가 등장했습니다. 국내에서 포털 등 몇몇 기업이 이제서야 발을 뗀 것과 비교하면 저만치 앞서가고 있는 셈입니다. 심지어 스냅챗의 메신저 특성에 맞춰 5분짜리 에피소드를 공개된지 24시간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월 1일에 올라온 첫 에피소드 "Sip & Surf Party XXX"의 소감을 보니 의외(?)로 '별로'란 평이 많습니다. 구성이나 줄거리 등 개선될 점이 많은 듯 합니다. 그래도 세로 화면을 익살맞게 활용한 시도는 눈여겨보게 됩니다. 모바일 시대의 동영상이 여기까지 왔나 싶네요.
(*덧 : 웹드라마 시리즈의 제목인 "Literally Can't Even" 은 '아 진짜~!'라는 짜증을 담은 뜻으로 미국 백인여성을 놀리는 어감의 제목이랍니다)
(*덧2 : NewsyTech에서 스냅챗의 웹드라마 공개가 불러온 파장을 한 편의 동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관련기사 더 보기
Snapchat debuts webseries called Literally Can't Even (DAZED, 15/02/03)
Snapchat’s first original series is here and it’s awful (TNW, 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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