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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 Media가 찾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가의 요건 Vox Media가 찾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가의 요건 Vox Media는 2003년 창간한 미국의 디지털 미디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워싱턴 포스트 출신 스타 기자였던 에즈라 클레인이 합류한 곳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3억8백만 달러(한화 3,600억 원) 상당의 투자를 받을 정도로 잠재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회사 가치가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이곳에서 '콘텐츠 전략가'(Contents Strategist)의 역할을 잠시 들여다봅니다. 이 직종은 외국에서 하나의 직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콘텐츠'는 인터넷에서 온라인 사용자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요소입니다.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를 잇는 매개가 되어 소통을 만들어.. 2015. 8. 27.
[1분 미디어 생각] 오마이뉴스와 피키캐스트가 박근혜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 한다면? [1분 미디어 생각] 오마이뉴스와 피키캐스트가 박근혜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 한다면? 미국에서 신흥하는 두 인터넷 언론, 복스와 버즈피드가 오바마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 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오마이뉴스나 피키캐스트 같은 언론사가 박근혜 대통령(VIP)와 특별 인터뷰를 하는 격인데요. 인터넷 언론의 위상 차이를 실감하게 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버즈피드의 Ben Smith는 날로 커지는 매체의 영향력 덕분에 백악관과 대통령이 독자들을 향해 직접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버즈피드가 정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이 담긴 기사를 종종 게재한 터라 이런 인터뷰가 의외였다는 후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보기 힘든 장면이겠죠?) 관련 소식을 전한 뉴욕타임즈에서는 복스와 버즈피드가 이번 인터.. 201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