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의 관점들/강의가 묻고 내가 답하다2

[TED 강연] 켄 로빈슨(Ken Robinson) - How to escape education's death valley, 교육의 왕도는 없다? 있다! 켄 로빈슨(Ken Robinson) – 교육의 ‘죽음의 계곡’을 벗어나는 방법 지금껏 들어본 TED 강연 중 손에 꼽는 명강의. 좋은 이유를 대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15분 정도의 시청 시간을 투자해보길 권유하고 싶다. 교육 문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난제로 여겨진다. "교육이 사람을 정말 바꿀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에서부터, 이번 영상에서 다뤄진 "뒤처지지 않는 아이 만들기 법안"(자세한 내용) 같은 구체적인 사안에 이르기까지.. 다뤄야 할 논제는 끊임이 없다. 영상의 스포일러를 방지하면서 핵심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 인간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르고 다양’하다. 2.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도모하는 것은 '호기심'이다. 3. 인간의 삶은 본질적.. 2014. 5. 26.
[TED 강연] 에르네스토 시롤리(Ernesto Sirolli) - Shut up! and Listen!,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그 말. 에르네스토 시롤리(Ernesto Sirolli) -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입 다물고 그냥 들어 주시길 누군가를 돕기 위한 직업을 갖고 있거나 그런 사명을 갖고 있다면, 시롤리 교수의 얘기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그의 강연처럼 우리는 누군가를 ‘도울 때’ 2가지 태도를 가지기 쉽다. - 갑처럼 굴거나 - 가부장적이거나 무언가 혜택을 베풀어주는 위치에 있다 보면, '갑'인냥 굴기 쉽다. 도울 능력과 재력을 겸비하여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쉽다는 교수의 말은 그냥 흘려 들을 말이 아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누군가를 도우려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일견 따뜻하고, 배려심 넘쳐 보이지만 '자신의 뜻과 가치관대로만 사랑하는' (빗나간 사랑의) 모습을 보이기 쉽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않는 .. 2014.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