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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온라인 콘텐츠전략

블로그 콘텐츠 확산 비법 11가지 총정리 (원제 : Distributing Content Marketing – The Complete Guide)

by Whitewhale_BM 2014. 8. 16.

블로그 콘텐츠 확산 비법 11가지 총정리
(Distributing Content Marketing – The Complete Guide)


*개요

  1. 웹 투표 사이트
    - 1) Reddit
    - 2) Hacker News
  2. 뉴스레터
  3. 위키피디아
  4. SEO 검색엔진최적화
    - 1) SEO가 기반된 콘텐츠 마케팅
    - 2) 팁
  5. Guest 발행/재발행
    - 1) Guest 발행과 재발행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 2) Guest 발행과 재발행 방법은 무엇인가요?
  6. Q&A 사이트(혹은 지식인 사이트)
  7. 구글 플러스
  8. Reverse 엔지니어링
  9. 번역 콘텐츠
  10. Feedly 버튼
  11. 유료 광고
    - 1) 트위터
    - 2) 페이스북
    - 3) 아웃브레인


*서론

훌륭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훌륭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습니다. 이 글에는 "여러분의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만드는 11가지 채널"이 소개됩니다.

콘텐츠 마케팅에 성공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0%가 "콘텐츠", 그리고 나머지 50%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쉽게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확산 전략"에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블로그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따로 무엇을 하지 않아도 탄력 받아 확산되는 핵심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소개 드리는 방법들은 보통 "1만 명 정도의 방문자"를 끌어 모읍니다.

그러나 콘텐츠 마케팅을 주요 전략으로 삼는 많은 사람들도 이런 결과를 항상 얻진 못합니다. 이 글에서 여러분의 멋진 콘텐츠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발견될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1. 웹 투표 사이트

콘텐츠 마케팅을 하기 전에, 저는 블로그와 (일반 광고 등의) PR을 주요 마케팅 채널로 사용했습니다. 제가 콘텐츠 마케팅으로 전환한 이후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민주주의적 요소”입니다. 여러분은 콘텐츠 마케팅 덕분에 굳이 다른 블로거들과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아도 되며, 컨퍼런스 행사에서 그들을 쫓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PR 회사에 비싼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결국 웹사이트는 “사람들의 선택”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것이 웹사이트의 방문자를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누구에게나나 글을 업로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독자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민주적인 방식의) 웹 투표 사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런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얻는다면, 여러분의 블로그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오게 만드는 주요 원칙은 단순합니다. 여러분만의 “확실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웹 투표 사이트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흥미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해 들어옵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홍보용 콘텐츠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 때문에 순식간에 낮은 순위로 떨어져 노출되지 않게 됩니다.

이런 점을 반드시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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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ddit

<Reddit>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 뉴스 서비스입니다. 세상에 있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종의 그룹인 'subreddit'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필을 만든 후, 글을 올립니다. 여기에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들을 다루는 수 천만 가지의 subreddit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글을 올릴만한) 좋은 subreddit를 찾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먼저 그 그룹에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 봅니다. 만약, 여러분이 300 명 가량의 사람이 멤버로 있는 그룹에 글을 올린다면, 방문자 수는 거의 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적어도 1만 명 이상의 멤버가 있는 subreddit을 목표로 찾았습니다.

subreddit을 찾았다면, 여러분의 콘텐츠가 그 그룹과 잘 맞는지” 면밀히 검토하세요. 순위가 높은 콘텐츠를 보면서 여러분의 콘텐츠와 유사한 점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괜찮은 subreddit를 찾는 팁을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여러분은 특정 도메인에서 올라오는 모든 글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과 비슷한 분야에서 성공하고 있는 블로그를 검색해보세요. 그렇다면, 그 블로그에서 subreddit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reddit.com/domain/블로그주소"같은 방식으로 타이핑에서 찾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어떤 subreddit에 들어가야 할지 알기 쉽겠죠?


< KissMetrics 블로그에서 올라온 글들을 한 번에 확인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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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acker News

만약 여러분이 기업가정신이나 프로그래밍에 대해 글을 쓴다면, <HackerNews>란 채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 채널은 첫 페이지에 노출되기 어려운 반면, 만약 여러분이 첫 페이지에 노출되기만 한다면, 하루에 최소 천 명에서 최대 5만 명까지 방문자를 늘릴 수 있습니다.

저는 첫 페이지에 딱 한 번 노출된 적이 있는데, 한 시간 만에 무려 2만 명의 방문자가 들어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다른 사이트에서 얻기 힘든 결과 입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여러분의 콘텐츠를 “한가한 시간대”에 발행해보세요.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 올린다면 적은 투표로도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주된 업무가 B2B에 있었을 때는 [Dig]*와 [StumbleUpon]*를 고려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소비자 제품으로 바뀐 뒤로는 반드시 고려할 부분이 되었습니다.

(*역자 주 : 인터넷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찾아주는 웹 서비스)

만약, 여러분이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신다면, <Visually>를 콘텐츠 발행 장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식의 사이트로는 <DZone – 프로그래밍>, <GrowthHackers – 마케팅>, <Productio - 제품 트랜드>가 있습니다.

'방법 괜찮은데?! 내 친구(동료)에게 내 콘텐츠가 높은 순위에 가도록 투표해달라고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오산한 겁니다. 2-3 명의 친구들은 가능할 지 모르지만, 그 이상의 꼼수는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이런 종류의 사이트는 대부분 IP추적을 통해 동일 장소 투표를 원천 차단합니다 (만약, 대학교 같은 곳에서 투표한다면 반영될 리 없겠죠). 한 사용자가 어떤 사용자에게 여러 차례 투표하는 것도 막고 있습니다. HackerNews를 예를 들면, 한 사용자가 어떤 사용자에게 세 차례 이상 추천 투표를 할 경우 계정이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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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레터

처음에 저는 뉴스레터가 '1,500 명 정도의 방문을 유발하면 괜찮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뉴스레터는 그 이상의 수많은 방문자를 끌어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뉴스레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많은 블로거들은 (마치 원맨쇼 하듯) 뉴스레터 시스템을 운영하여 사람들이 구독하도록 만들고, 게시물을 발행하자마자 구독자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뉴스레터 시스템을 운영한다면,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런 식의 많은 뉴스레터들은 유료 채널을 권유하거나, 스폰서를 받은 콘텐츠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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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키피디아

여러분의 기사 중 하나의 링크를 위키피디아에 올려보세요. 단, 위키피디아 본문과 여러분의 글 사이에 연관성이 '매우' 높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키피디아의 또 다른 조정자가 금새 지워버릴 겁니다.

<stats.grok.se>라는 사이트는 각각의 글 사이에 상관성이 높은지를 평가해주는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마치 구글 애널리틱스처럼 위키피디아 페이지의 트래픽을 분석합니다.

저는 위키피디아의 어떤 글에 링크를 넣을지 고를 때 이 도구를 활용하는데, 몇몇 기사는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저는 위키피디아에서 들어오는 트래픽 중 ‘evergreeen'이란 키워드를 가장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비슷한 트래픽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위키피디아를 이용한 방식은, 잠깐 고점을 찍었다가 이내 트래픽을 만들지 못하는 다른 방법들과 다릅니다. 만약 위키피디아가 첫날 여러분의 블로그에 20명의 유입 방문자를 만들었다면, 아마 거의 매일 그와 비슷한 방문자 수가 나올 것입니다. 이는 1년에 7,300 명의 방문자를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위키피디아에 몇 개의 좋은 링크를 넣을 수 있다면, 이는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데 좋은 기반이 될 것입니다.


< stats.grok.se 서비스를 이용해 위키피디아 트래픽을 분석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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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EO 검색엔진최적화

콘텐츠 마케팅이 최근 인기를 얻은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구글 알고리즘 변화에 따라 검색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여러분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콘텐츠 마케팅을 “새로운 SEO(검색엔진최적화) 방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가 <Takipi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기업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는 한 기업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주요한 트래픽 요소를 묻자, 검색 결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전체의 5% 정도 되는) 몇몇 글들이 일등공신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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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O가 기반된 콘텐츠 마케팅

검색엔진에 최적화하는 방식의 대부분은 스스로 할 수 있기에, 다른 기업(블로그)도 이런 식으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훌륭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위주로 한 콘텐츠 최적화도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 특정 제품이나 도구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콘텐츠가 잘 검색됩니다. 예를 들어 '소셜미디어에 포스팅을 올리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언제일까'보다, '가장 좋은 트윗 시간대*는 언제일까'라는 제목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 다른 제품과 비교하는 글”은 보통 높은 검색 순위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Github vs Bitbucket'이라든지, 'Java 8 vs Scala'같은 식입니다.
  • 긴 제목이나 부제목”도 잘 쓰면 좋습니다.
  •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키워드를 다루는 글도 검색을 통한 방문자 유입을 이끌어내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Java 8>이 출시되기 2달 전부터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했습니다. 이후 Java 8이 나오게 되면,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짧은 기간 동안 매우 높은 검색 순위를 차지하고, 관련 검색어에도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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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팁

“구글 애드센스의 키워드 플래너”를 이용하는 것 이외에, SEO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은 자동으로 관련 검색어를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만약, 'Java 8'과 관련된 무언가를 찾는다면, 먼저 'Java 8'을 입력할 것입니다.

몇 가지 검색 예*를 주의 깊게 보십시오.

(*역자 주 : 관련 사진을 국내 사정에 맞게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vs'를 활용하여 검색하면, 콘텐츠를 만들 때 무엇을 비교하고, 경쟁시켜야 할 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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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uest 발행/재발행

“다른 블로그에 Guest로 발행하거나 이미 있는 기사를 재발행하는 것”은 여러분 블로그의 초기 방문자를 만드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TechCrunch>, <TheNextWeb>, <LifeHacker> 같은 사이트에 게스트로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저는 6개월 정도 이런 작업 거친 후에 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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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uest 발행과 재발행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가장 큰 차이점은 “첫 콘텐츠를 어디에 발행할 것이냐”입니다. 만약 Guest 발행을 한다면, 여러분의 글은 외부 블로그에 첫 발행되는 것입니다. 다른 규칙이 없다면, 이렇게 발행된 글을 여러분의 개인/기업 블로그에 다시 올리는 것에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런 과정의 주요한 영향력은 구글 검색엔진이 '원글'이라고 판단한 콘텐츠에 미치고, 높은 검색 순위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제 콘텐츠는 재발행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잘 알려져 있거나, 잘 나가는 블로그가 아니라면, 그럴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Guest 발행은, 보통 블로그를 시작하는 시점에 효과가 있고, 재발행을 통해서 추가적인 방문자 유입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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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uest 발행과 재발행 방법은 무엇인가요?

  1. 가장 먼저 확인할 점은 “Guest 발행을 할 수 있는지, 혹은 과거에 다른 블로그로부터 온 재발행 콘텐츠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든 콘텐츠가 그 블로그에 딱 맞는다 하더라도, 외부에서 오는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는 블로그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2. Guest 발행을 위해 컨텍하는 좋은 방법은 “블로그의 (글쓴이가 아닌) 편집인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스토리에 대해 소통할 때는 편집자와 소통하는 것이 자세한 정보를 얻기 좋습니다.
     저는 종종 저의 콘텐츠를 이메일에 첨부하여 편집인에게 보냅니다. 이 때 콘텐츠 전체를 보내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편집자가 포스팅을 읽고 평가하면서, 그 블로그에 적합한 형태로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첨부파일을 생략하여 Guest 발행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혹시 편집자로부터 부정적이거나, 응답을 받지 못했나요? 그렇다면 다른 블로그로 이동해서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내세요.
  3. 여러분의 콘텐츠를 재발행하는 건으로 문의했을 때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마세요”. 누구도 3달이나 지난 콘텐츠를 원하지 않습니다. 정말 재발행 되길 원한다면, 발행한 당일에 몇몇 블로그에 관련 문의를 남겨보세요.
  4. 더 많은 트래픽을 만들기 위해서 “콘텐츠 내부에 링크를 추가”하세요.
     이것은 Guest발행과 재발행을 위한 단순한 '거래'와 같습니다. 여러분이 (Guest발행/재발행하고 싶은) 그 블로그에 좋은 콘텐츠를 보내주면, 그 블로그에서는 여러분의 블로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링크'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이 글은 Takipi(www.takipi.com]의 공동 설립자인 Iris Shoor를 통해 Guest 발행된 글입니다." 식으로 저자의 프로필 자리에 여러분 (기업)블로그의 [링크]가 들어가는 식입니다.
     대다수의 독자가 이 링크를 직접 눌러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링크]명을 글 속에 삽입하는 편입니다. 이는 제가 다루는 콘텐츠 대부분이 기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저는 이런 방식을 통해 10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 효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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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Q&A 사이트(혹은 지식인 사이트)

저는 이런 사이트를 많이 사용하진 않습니다만, <Quora><StackOverflow>같은 Q&A 사이트가 엄청난 트래픽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의 방식처럼 오랜 기간 유지되는 트래픽을 만들어냅니다. 여러분의 콘텐츠와 관련된 답변을 남길만한 질문을 찾아보세요.

그런데 문제는 최신 질문이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Quora를 제외한) 대부분의 Q&A 사이트는 특정 질문에 대한 알림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API)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Debugging in Java'에 대해 <StackOverflow>에 새로운 질문이 올라올 때마다, 저는 관련 이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TTT>가 여러분의 콘텐츠 마케팅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툴은 수많은 API를 구독하고, 관리하는 데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저는 새로운 타입의 콘텐츠가 나올 때마다 여기서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 IFTTT를 활용하는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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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구글 플러스

이쯤 되면 안 봐도 여러분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럼 구글플러스는 누가 사용하나요?"

저는 여기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굳이 하나 더 보탤 필요 없을 만큼 이미 많은 정보가 널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콘텐츠 마케팅 확산을 위해서 아직 구글플러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나오는 사진은 <Takipi 블로그>의 월간 트래픽을 분석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1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구글플러스를 통해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구글플러스 월간트래픽 >

제가 구글플러스에 대해 남달리 생각하는 점은 “다른 소셜 채널에 비해 보다 쉽게 콘텐츠가 확산된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 같은 소셜 채널에서 여러분은 다른 사람처럼 가입하여 게시물을 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플러스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저는 구글플러스에 있는 (회원이 8만 명이 넘는) Java 커뮤니티에 여러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회원이 10만 명이 넘는) 프로그래밍 커뮤니티에도 같은 방식으로 올렸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트위터처럼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페이스북처럼 알려질만한 콘텐츠에 반응할만한 수많은 멤버를 보유할 필요도 없습니다.


< 구글플러스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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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verse 엔지니어링

저는 이전에 <Reverse 엔지니어링 : 다른 기업들은 그들의 온라인 트래픽을 어디서 끌어올까?>라는 글을 통해 이 주제에 대해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외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개인 혹은 기업의 블로그에 많은 사람을 끌어오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다른 블로그들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고, 주요한 트래픽 유인 요소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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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번역 콘텐츠

저의 (그다지 정중하지 않게 여겨지는) 취미 중 하나는 “여러 기업들에 '주요한 트래픽 요소가 무엇인지'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얻은 대답 중 90% 정도가 "번역 콘텐츠"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TechCruch>에 올렸던 경험을 통해 번역된 콘텐츠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어판 웹 사이트에 저의 번역 콘텐츠가 올라간 다음날, 75% 이상의 트래픽이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이후 저는 콘텐츠를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심지어 페르시아어로도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엄청난 트래픽으로 보상되고, 결국 새로운 온라인 사용자를 만나게 해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제가 번역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런 방식을 활용하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 페르시아어로 번역된 블로그 포스트 >

간단한 전략으로는 외국어로 된 블로그에 여러분이 쓴 글의 제목과 번역에 대한 요청사항을 적어 메일로 보내는 것입니다. 혹은 번역된 글을 보내서 (마치 Republishing 처럼) 발행을 요청하면 됩니다.

최근에 저는 블로그에서 SEO를 적용하기 좋도록 "가장 인기 있었던 글"을 추려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30달러 내외의 사용료가 필요한) <Elance><oDesk>를 이용해 번역*하고, 원문 링크를 삽입했습니다.

(*역자주 : 프리랜서 중개 전문 사이트)

이런 노력은 유기적인 트래픽으로 돌아왔고, 이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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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eedly 버튼

제가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블로그 버튼이 새로운 구독자를 만든다는 것에 회의적인 마음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주소를 복사해서 Feedly 같은 RSS 구독기에 직접 등록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인들의 조언을 통해서였지만, 저는 “작은 Feedly 버튼을 삽입한 이후 Feedly를 통해 유입되는 트래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버튼을 삽입하기 전에는 200 명 정도 였던 순방문자가, 버튼 설치 이후 400 명 가량으로 증가했습니다.

5분여 밖에 걸리지 않는 이 버튼의 설치하는 일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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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료 광고

새로운 기업 블로그를 시작할 때 유료 광고를 사용하는 것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보통은 몇몇 주도적인 트래픽 향상을 돕는 유료마케팅의 대안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생각하곤 합니다.

저는 여기에 “50달러 내외의 예산으로 활용할 만한 세 가지 유료 광고 채널”을 소개하려 합니다. 내용을 통해 여러분이 잘 평가해보시고, 어디에 더 많이 투자하는 게 나을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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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위터

“정밀하게 타겟팅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은 팔로워 중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트윗을 날려 홍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여러분이 피트니스에 대한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 글을 쓴다면, (유명 헬스트레이너인) Jillian Michael의 팔로워에게 홍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된 여러 스킬을 통해 좋은 결과들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쓰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해당 단어에 충분한 양의 콘텐츠가 모여있다면 말입니다. 우리는 Java8 이 공개되는 시점에 맞춰 "#java8"이라는 해시태그 트윗을 많이 올렸고, 덕분에 많은 트래픽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방식의 광고 예산은 “최소 1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이전에 썼던 <트위터 노출을 위한 5가지 광고 비법>이란 글을 통해 트위터를 이용한 홍보 옵션에 대해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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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이스북

만약 여러분이 전문적인 주제를 다룬다면,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에서 독자를 확보하기 더 어려울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여러분의 페이지가 아닌) 다른 페이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글을 보여줄 수 없고, 오직 그들의 취향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누군가가 개, 요리, 혹은 드라마와 관련된 것을 좋아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보안, HTML5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해 글을 쓸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생긴 이레로 최고의 성과를 가져다주는 타겟팅 방법의 비법은 "이메일 주소"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페이스북에 입력한 이메일 리스트 중 페이스북 유저가 있다면 여러분의 포스트를 그 사람의 뉴스피드에 보여줍니다.

이런 방법은 “이미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유용한 방법”인데, 콘텐츠 마케팅의 효과를 높이려 한다면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입력할 수 있는 메일리스트는 최대 5천 개입니다.

또한 <Social Lead Freak>이란 서비스를 통해 특정 페이지의 사용자 아이디를 추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여러분이 IBM을 입력하면 어떤 사람들이 IBM을 좋아하는지 리스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시도하지 않았지만, (들은 바에 의하면) 이런 작업 자체로도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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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웃브레인*

(*번역자주 : 콘텐츠 확산 중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이스라엘 소재 온라인 스타트업)

만약 여러분이 아웃브레인 서비스를 광고주로 이용해보지 않았다면, 대부분 일반 사용자 수준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콘텐츠 말미에 온라인 사용자를 위한 "관련 글" 안내를 하는 정도로 알고 있으시겠지만, 이는 효과의 일부분만을 표현한 것입니다.

아웃브레인에 대해 질문을 받은 모든 기업들의 대답은 매우 다른 두 가지로 갈렸습니다. 하나는 "매우 효과적이다"라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거의 효과가 없었다"라는 것입니다. 그 중간은 아예 없었습니다.

이것은 (아웃브레인 서비스가) 일반 이슈, 뉴스, 라이프스타일, 의료, 사회 등 일부 주제에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예를 들어 기술 같은) 특정 주제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분명 시도해야만 알 수 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최소 10달러의 예산”으로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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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Distributing Content Marketing – The Complete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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